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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Minsu) - 민수는 혼란스럽다음악/국내 2019. 6. 4. 23:05
네이버 온스테이지 공연을 보고 꽂혀서 하루종일 들었다. 알쏭달쏭한 가사와 MV의 내용이 무엇일까 이해하려고 골똘히 생각했던 하루였다. 복잡한 감정들, 알수 없는 생각들과 이를 이해해보려는 나 자신 사이에서 벌어지는 내적 갈등을 MV에 담아내려 했던 것이 아닐까오래 들을수록 다른 해석을 해볼 수 있을 것 같다. 알수 없는 마음을 이해해보려고 무의식 속으로 들어간 주인공은 그 안에서 서로 다른 다양한 마음들을 마주하게 되고, 그 마음들을 총으로 쏴 없애려던 주인공은 자신의 내면을 더 잘 바라보게 된다.포털사이트에 노래를 검색해보면 아이유와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글들이 꽤 있다. 내 안의 여러 마음들을 마주하고, 그 마음들을 이해하고 치유한다는 면에서 아이유의 '23' MV와도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상처받거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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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예린(Yerin Baek) - square음악/스크랩 2018. 11. 23. 00:11
All the colours and personalities 세상의 수많은 특색과 개성들 You can't see what you are, what you're in 넌 네가 어떤지, 어디에 속하는지도 모르고 있어 You're hurting me, without noticing 넌 내게 상처입히고도, 그걸 알지 못하지 I'm so bored 난 너무 지루해 Someone needs to love me 누가 날 사랑해주었으면 I'm no invincible 난 천하무적이 아니야 I have much memories of getting more weaker 더 약했던 기억이 많아 No, I'm not lovable 그래, 난 사랑스럽진 않지만 You should know what you have to s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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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린(Darin) - 새벽빛음악/국내 2018. 8. 20. 02:49
자주 듣는 곡인데 라이브영상을 찾았다. 음원으로만 듣던 곡인데 이렇게 보니 좋다.마음아프고 생각이 많던 날 잠이 오지 않아 뒤척이다 동이 트고 나서야 스르르 잠들곤 할 때가 있다.그때 가끔은 밝아오는 새벽빛이 포근하다는 느낌이 들곤 했었는데, 이 곡을 들으면 그때 생각이 난다.조금은 자장가 같은 멜로디에 시 같은 가사가 들어있다. 다린 - 새벽빛 알 수 없는 내일 같은 곳에서당신은 늘 나를 기다리며내 방이 나의 온기를 잃을 때날 겨울처럼 어루만지네나을 수 없는 맘을 붙잡고부서지는 머리칼을 만지며들리지 않는 노래를 부르다까무룩 네 품에서 잠들까 나을 수 없는 맘을 붙잡고부서지는 머리칼을 만지며들리지 않는 노래를 부르다까무룩 네 품에서 잠들까길을 걷다가 니 이름을 적어사랑스런 속삭임이 되는 방법겨울이 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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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d Buttons - 16-22음악/국내 2018. 6. 6. 18:00
When I was 16I was a dropout I had no future When I was 17 I was a working class I had no fun When I was 18 I moved to city with my dream I am 22 I am just a dreamer I've got nothing to loose *2 16 to 22 16 to 22 16 Era un nene chiquitito Muy buenito 17 No tan bueno pero retardado 18 Farreando en la calle con mis amigos 22 Soy un borracho, I've got nothing to loose 16 to 2216 to 2216 to 2216 t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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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NNE(혼네) - Good Together카테고리 없음 2018. 4. 18. 23:08
HONNE는 요새 시몬스 CF의 BGM으로 유명한 곡 "Warm on a Cold Night"을 부른 가수이다.CF에 나왔던 노래보다는 이 곡이 더 따뜻한 느낌이라 더 좋다. 가사는 특별히 인상적이진 않다. I dream it all the time girl Waking up warm in your arms and without a care Nobody ain't a problem girl Just give me the time and the place and I'll be there Oh oh Cause I would go the distance for you baby I'd travel 'round the world if you would let me I'll meet you where the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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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fla - 발톱음악/국내 2018. 4. 5. 21:37
외로움이 주제인 것 같다 Nafla - 발톱 떠나갈 사람을붙잡기에는 이젠 지쳐서사람을 멀리해 술 한 잔을 함께 나누는 게의도 없이는마시기 어려워지네 이젠 깜깜 할수록 난혼자와 얘기를 해 아픔이 무뎌진 게나이가 들어서래 일정한 물 줄기에맡긴 생각좋은 일들은 나질 않더라고 요샌 발톱이 깨져있어내 왼손 등이 베여있어어디서 그런 줄 모르고난 웃고 웃고 있어 불안한 미래가또 스쳐 가나에겐 어떠한답을 줄 누군가없는 게 무서울 줄이야 달을 본 횟수 가 늘다 보니 어느새관계를 맺기엔위험할 생각들뿐이야 듣고 싶은 노래도 없고보고 싶은 영화도 없고가고 싶은 장소도 없고그리워할 사람조차 없고 발톱이 깨져있어내 왼손 등이 베여있어어디서 그런 줄 모르고난 웃고 웃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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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경 - 담다디카테고리 없음 2018. 4. 5. 21:21
며칠전 발매된 신해경의 새 싱글떠나간 그녀를 잊지 못하는 주제 이상한 밤 그대가 다가오네요병든 내 모습을 봐가슴이 아파오길 바래요 바래요 외로운 밤 그대의 소식 들어요매일 깊어진 밤은그대가 전부인 걸 아나요 아나요 언젠가 그댄 홀로 찾아와날 반겨주고 날 안아주고 서로를 느껴요 담다디 담 담다디 담담다디 담 담다디 담 언제든 그대 돌아와요시간이 우릴 지울 때까지언제든 그대 돌아와요시간이 우릴 지울 때까지 지울 수 없어 잊을 수 없어끝날 수 없어지울 수 없어 잊을 수 없어끝낼 수 없어 아늑한 밤 언제나 그리워져요그대가 떠나간 다음앙상한 추억들만 남아요 남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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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경 14장책/고전 2018. 4. 2. 21:36
視之不見(시지불견) 名曰夷(명왈이)눈을 떠도 보이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이(夷)라고 부릅니다.聽之不聞(청지불문) 名曰希(명왈희)귀를 귀울여도 들리지 않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희(希)라고 부릅니다.搏之不得(박지불득), 名曰微(명왈미)구하려 해도 얻을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이를 일컬어 미(微)라고 부릅니다. 此三者(차삼자) 不可致詰(불가치힐) 故混而爲一(고혼이위일)이 세 가지 것들은 말로 논할 수 없는 것들이어서, 세 가지가 섞여 마치 하나인 것처럼 보입니다.其上不皦(기상불교)그 위에 있다 해서 밝지 않고其下不昧(기하불매)그 아래 있다 해서 어둡지도 않습니다.繩繩不可名(승승불가명)실처럼 끝없이 이어져 있어 무어라 이름붙일 수도 없습니다.復歸於無物(복귀어무물)마침내는 실체가 사라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