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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eDal(재달) - 눈꺼풀

맑은파랑 2018. 1. 16. 22:31
누구나 눈꺼풀이 필요하다. 너무너무 좋아서 며칠 째 정신없이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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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씨도 엿같네

지금 내 기분은 번역본도 없고 
내 머리는 아주 복잡해
뭐하나 쉬운 일은 없고 또 온 몸이
사우나에 들어온 것처럼 무거워
모래시계를 옆으로 눕힌다고 해도 
내가 편해질 것 같진 않어
나야 뭐 한다고 했지만 
한다고 한 게 이 정도냐 하면
할 말은 없지
고개를 끄덕이는 친구들의 머릿속도
열어보면 자기 말 밖엔 없지
조명을 꺼야겠어 난 오늘은
커피대신에 타야겠어 핫초코를
이 끝도 없는 모험에서 
난 기진맥진해져서 
찾아 봐야겠어 내 쉴 곳을

가끔은 가끔은
너에게서 아주 멀리 떨어져서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아 난
아무 것도 보고 싶지 않아 난

가끔은 가끔은

너에게서 아주 멀리 떨어져서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아 난
아무 것도 보고 싶지 않아 난

[Hook]

오늘 밤은 달빛마저도
나를 탓하지 못하도록
창문을 걸어 잠궜고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오늘 밤은 달빛마저도
나를 탓하지 못하도록
창문을 걸어 잠궜고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창문을 걸어 잠궜고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나를 탓하지 못하도록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그래 맞아 혼자 좀 있고 싶단 말야 난
복잡한 것들은 신경쓰기 싫단 말야

하루 십팔 시간을 고민하며 산단 말야 난 
내 앞 가리기도 벅이 찬다는 말야
죽을 때 까지 알바만 하다 갈 순 없어 난
별이 되어 빛을 내고싶어
울 엄마 발이 부어간단 말야
얼른 엄마대신 은행에다 돈을 내고 싶어
예쁜 여자 만나 사랑하고 싶어
나보다 지혜로운 여자친굴 찾고 싶어
그니깐 헤픈 여자들은 싫어
근데 나 혼자 걷는 밤길은 길어
저 달이 떠있는 동안만, 
눈을 감게 해줘 딱 오늘 밤만
내일이 되면 태양처럼 난 불 타오를 테니까
전화기를 끌래 오늘 밤만

가끔은 가끔은
너에게서 아주 멀리 떨어져서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아 난
아무 것도 보고 싶지 않아 난

가끔은 가끔은

너에게서 아주 멀리 떨어져서
아무 말도 듣고 싶지 않아 난
아무 것도 보고 싶지 않아 난

[Hook]

오늘 밤은 달빛마저도
나를 탓하지 못하도록
창문을 걸어 잠궜고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오늘 밤은 달빛마저도
나를 탓하지 못하도록
창문을 걸어 잠궜고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창문을 걸어 잠궜고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
나를 탓하지 못하도록
눈꺼풀 속으로 난 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