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vin Morby - City Music
Kevin Morby - City Music, Night Time
약간 일장춘몽??같은 느낌의 곡이다
Kevin Morby가 직접 한 곡의 해설은 이렇다;
"To me, the music represents what it feels like to walk through a photogenic part of a city alone, lost in your own world while surrounded by many. I call this 'city music.'
이 음악은 도시의 포토제닉한 공간들을 홀로 걸어갈 때,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자기 자신을 잃어버렸을 때의 느낌을 나타낸 것이다. 나는 이것을 'City Music'이라고 부른다."
뮤직비디오는 마치 '즐거운 도시생활기'에 나올것만 같은 포토제닉한 일상들과 이를 해설하는 여자 나레이션으로 시작된다. 찬란하고 허무한 순간들을 잊지 못한 남자는 위해 배우들과 음악가들을 고용해 그때의 순간들을 재현하려고 한다. 이를 위해 여자배우들에게 그때의 여자와 비슷한 가발과 옷을 입히고, 제작진들에게 그 때 일상의 장면들에 대해 설명한다.
그러던 와중, '그 때의 여자'가 일기를 적는 장면이 나온다. 일기의 내용은 이렇다.
"우리의 마지막 여행은 라스베가스였다. 우리는 고속도로를 달리며 불빛들과 지평선을 바라보았다. 나는 너에게 '여기는 산이 우리를 비웃으려고 만든 장소인 것만 같아'라고 말했는데, 네가 이 말을 이해했는지는 모르겠어"
이후 템포가 빨라지며 아래의 코러스가 나온다.
Oh, that city sound
Oh, how you make my heart beat and
Oh, it's coming round
오, 그 도시의 소리!
오, 어떻게 내 심장을 그리 뛰게 만드는지!
오, (그리곤) 다시 돌아오네
Oh, that city sound
Oh, how you're pulling my heart strings and
Oh, let's go downtown
오, 그 도시의 음악!
오, 그 도시의 소리!
오, 어떻게 내 심금을 그리 울리는지!
오, 시내로 가자!
카페에서 찾은 곡인데 듣고있으면 마치 우주로 갔다 온 느낌이 든다. 찬란한 도시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린다는 곡의 주제와 음악이 잘 어울린다.